아츠쿠리 요새

회사 소개

9세기에 축조된 아츠쿠리 요새는 남부 조지아를 잠재적 침략으로부터 지켜 왔고, 오늘날에도 절벽 정상에서 위용을 뽐낸다. 광대한 성채는 여러 구역으로 이루어졌으며 일부는 붕괴되었고, 가장 높은 지점에는 시타델이 있었다. 영토 내에는 오래된 프레스코 단편이 남아 있는 교회의 잔해가 있다. 접근로는 바위를 뚫어 만든 좁은 터널 하나뿐으로, 설령 침입자가 터널을 돌파해도 복잡한 내부 동선 덕분에 함락이 어렵게 설계되었다. 16세기 오스만 점령을 겪었으나 1829년 아드리아노폴 조약으로 해방되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조지아의 모험지를 찾는 이들에게 중세사의 장엄함을 전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