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세인트 제임스 캐슬

회사 소개

그랜드 케이맨 북쪽 해안의 페드로 세인트 제임스는 복원된 플랜테이션 건물들로 이뤄진 매혹적인 단지로, 케이맨의 풍부한 역사를 보여 준다. 다채로운 꽃이 만발하고 우거진 나무가 드리운 정원은 수세기를 견뎌 온 자연미를 드러낸다. 아름답게 복원된 ‘그레이트 하우스’를 탐방하며 한때 영지를 소유했던 보든 가문의 생활상을 배워 보자. 복원된 노예 숙소에서는 케이맨 제도의 노예제 역사를 다루는 전시를 만나게 된다. 밧줄 꼬기, 야자 엮기 같은 전통 공예 시연도 이어지며 기술을 다음 세대에 전수한다. 역사 체험을 넘어 이곳은 케이맨의 자연을 엿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부지를 가로지르는 풍경 좋은 산책로를 걸으며 토착 조류를 관찰하고 주변 해안선의 멋진 전망을 즐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