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타 델 디아블로

회사 소개

작은 어촌 마을인 이곳은 하얀 모래 해변으로 유명합니다. 성수기에는 해변 바가 줄지어 서고 서핑 명소로도 사랑받습니다. 모래언덕에서 즐기는 듄보딩도 인기인데, 눈 대신 모래 위에서 즐기는 스노보딩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로스 보테스(어부의 해변)’에서는 현지인들과 모닥불 앞에서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어울리기도 합니다. 여름철 해변에서는 우루과이 연안을 따라 유영하는 고래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선 길고양이와 반려견도 사람을 좋아해 마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니 친구 사귀기도 어렵지 않죠. 이른 아침에는 형형색색의 일출이 하루를 멋지게 열어 줍니다. 해변 외에 근교의 ‘산타 테레사 요새’도 좋은 대안입니다. 1762년 세워진 포르투갈 요새로, 수차례 치열한 전투 끝에 1793년 스페인이 함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