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 라마누자르 사원

회사 소개

주신인 비슈누께 봉헌된 스리 라마누자르 사원은 시바의 우주적 춤에서 시작된 전설을 품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팔랑킨에 모셔져 성스러운 순행을 펼치는 성인 라마누자의 브론즈 상이 장엄한 영적 순간을 전한다. 신성한 사건을 목격한 부타 가나들은 속죄를 위해 스리페룸부두르로 향했고, 그곳에서 비슈누가 아디케사바 페루말로 현현했다고 전한다. 뱀 아난탄이 만들었다는 성스러운 아난타사라스 연못은 도샤를 씻어 준다고 여겨진다. 세밀한 기둥과 스리랑감 사원을 떠올리게 하는 말 조각, 내부 벽의 현대적 프레스코가 어우러진 건축미가 감탄을 자아낸다. 다사바타람의 부조가 곳곳에 조성되어 오랜 전통의 정수를 보여 준다. 사원은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개방되며, 치트라이 브라모차밤, 팡구니 우티람 등 다채로운 축제와 일일 의식이 이어진다. Photo by Destination8infinity, CC BY-SA 3.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via Wikimedia Comm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