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룰미구 바이티야 비라라가바르 사원

회사 소개

티루발루르의 중심에 자리한 아룰미구 바이티야 비라라가바르 사원은 비슈누 신께 봉헌된 신성한 터전으로, 영성과 고대 건축미가 어우러진 곳이다. 사원의 기원은 8세기 말 팔라바 왕조로 거슬러 올라가며, 탄자부르 나야크의 기여가 더해졌다. 7층 라자고푸람이 장중히 서 있고, 견고한 화강암 성벽이 경내를 감싼다. 히리타야타바나시니라고 불리는 사원 연못은 찾아온 이들에게 오래된 이야기를 속삭인다. 비라라가바 페루말은 광휘의 자세로 서서 신도들을 축복하고 브라흐마에게 지혜를 전한다. 비마남 ‘비자야코티’는 마두카이다파스 아수라를 물리친 승리를 상징한다. 약효가 있다고 전해지는 히리타야타바나시니 연못에서 몸을 씻으면 죄가 사해지고 위안이 온다고 믿는다. 신도들은 병든 기관을 새긴 금속판을 봉납하며 치유의 가호를 빈다. 타밀력 치트라이 달의 수레 축제와 뗏목 축제 때에는 더없이 장엄한 영성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