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마르티노 대성당

회사 소개

1747년, 이시도로 치룰리 주임사제가 오래된 로마네스크 교회를 더 인상적인 건물로 대체하기로 했다. 그가 시작한 바로크 대성당은 30년에 걸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 지금은 피아차 플레비스치토를 지배한다. 석회암 파사드는 저부조 필라스터와 주두로 장식되고, 망토를 반으로 가르는 성 마르티노의 고부조가 정상부를 장식한다. 측면 감실에는 성 코마시아, 성 마르티나, 성 요셉의 조각상이 서 있으며, 원래의 로마네스크 종탑이 이를 굽어본다. 내부는 다채로운 대리석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높은 제대에는 16세기 성 마르티노 상이 자리하고, 인레이 설교단을 내려다본다. 경당 옆 성직자석에는 도시 수호성인의 은상과 다양한 성유물 등 성당의 풍부한 보물이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