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독일 박물관

회사 소개

베를린 장벽이 세워진 뒤, 1966년에는 뫼들라로이트 같은 다른 마을에도 벽이 세워졌다. 그때부터 소련 점령 지역 쪽은 24시간 감시되었고, 서독 쪽 벽은 미국인들에게 ‘리틀 베를린’이라 불리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장벽은 1990년 6월 17일, 베를린 장벽 붕괴 7개월 후 철거되었으며, 즉시 이곳을 기념관으로 만들 계획이 세워졌다. 오늘날 박물관은 1945년부터 1990년까지 독일 분단의 전 과정을 다루며, 그 영향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콘크리트 벽, 철조망, 감시탑뿐 아니라 경계 감시 시스템, 강제 이주, 국경 통과, 불법 탈출 등의 주제를 다루는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