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랑솔

회사 소개

이 지역의 많은 마을처럼 ‘태양의 골짜기’(라틴어 어원)라는 뜻의 발랑솔은 언덕 정상에 자리하지만, 작은 하천 골짜기를 향해 원형극장처럼 펼쳐진 지형이 특징입니다. 마을의 중심은 거대한 종탑을 갖춘 11세기 생 블레즈 성당으로, 언덕 꼭대기에 우뚝 서 있습니다. 주변 들판 대부분은 라벤더 재배지이며, 정성껏 손질된 보랏빛 이랑이 만개할 때의 풍경은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해마다 농가들이 문을 열어 라벤더 생산 과정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미식이 더 필요하다면 트러플(이곳의 또 다른 명물), 꿀, 와인, 아몬드, 염소·양 치즈, 올리브 오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을에서는 이를 다양한 지역 상품으로 선보이며,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습니다.